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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 수술전

01 대장항문전문본원에서 외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저희 본원에서는 항상 환자의 심정을 생각하고, 불쾌감이나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노력을 하고있습니다.
외래에 방문하시면 진료전에 접수와 항문질환에 관해 간단한 문진을 합니다.
진료는 항문통증, 출혈, 소양감, 탈출유무, 종창유무, 분비물, 배변, 과거력, 가족력등을 전문의가 꼼꼼히체크합니다.
환자의 정확한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직장수지검사 및 직장경검사등을 시행합니다. 간혹 필요하다면대장내시경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진료를 받는 환자분들중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 응급을 요할 시에는 당일 수술을, 그렇치 않다면 환자가 편하신 날로 수술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02 수술이 필요하다고 결정되면 수술전에 몇 가지 검사가 필요합니다.

혈액과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흉부 X-선검사, 항문초음파검사 등입니다.
수술에 영향을 줄 정도의 대변이 직장에 고여 있으면 가벼운 관장을 하고 있으나, 수술 당일 배변을 하였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또 수술직전에 식사는 못하게 하지만 적어도 하루전까지는 평상시와 똑같이 해도 상관없습니다.

03 항문질환 예방법을 필히 숙지 하시기 바랍니다.

After... | 수술후 입원시

01 수술직후의 통증은?

수술할 때의 마취는 효과가 3~4시간 지속되므로 그 동안의 통증은 없습니다.
그러나 수술후에는 상처가 남아 있으므로 마취약효과가 떨어지면 약간 아플 수는 있으나, 최근 수술은 과거의 수술법과 틀려서 통증이 거의 없을 뿐더러, 무통주사를 혈관이나, 꼬리뼈에 놓아서 48시간동안 자동투약(유지)되므로 마취가 완전히 풀려도 통증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후로는 머리를 높게하지 않고 바로 누워계신다거나 옆으로 무릎을 굽히고 항문에 힘이 들어가지않도록 안정을 취하시면 됩니다.

02 올바른 좌욕법

온수좌욕(약40~45℃)은 항문괄약근을 이완시켜 수술후 항문통증을 경감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상처 치유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항문질환수술의 경우 완치까지가 4~5도 걸리므로 좌욕기간도 그정도 하시면 좋고, 평상시에도 좌욕하시는 습관을 갖는 것이 항문질환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03 배변시의 통증은?

대개 수술후 2일째에 최초의 변을 보시느데, 그 때는 통증이 조금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배변시 자세만 주의하면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배변시에는 항문을 충분히 벌리고 양손으로 엉덩이를 올리는 자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통증이 두려워 변을 참으면 변비로되어 통증이 더해지므로 좋지 않습니다.
항문의 상처는 배변하면서 점차 나아지는 것입니다.

04 배변후의 처치는?

배변후에는 좌욕등으로 항문을 씻고나서 충분히 건조를 시킵니다.
젖은 상태로 두면 오히려 상처에 좋지 않습니다.
좌욕은 1일 2회 정도가 좋고 배변시마다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변후 휴지에 묻을 정도의 출혈이 있을 수 있으나, 이것은 개방되어있는 상처로부터 출혈이므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출혈량이 많고, 덩어리로 나오거나, 설사와 같이 나올 때에는 긴장하지 말고 의사에게 문의 해야합니다.

05 식사는 어떻게?

특별히 식단을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수술당일이나 다음날은 죽 정도로 권장을 하고 있으며 그 후로는 보통의 식사를 하게 됩니다.
배변시에 통증을 의식해서 먹지 않으려고 하나, 오히려 섬유질이 많은 음식물을 확실히 섭취하고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06 목욕은 언제쯤?

목욕은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목욕을 하면 청결해지고, 상처도 빨리 낫습니다.
아주 오랜시간 목욕을 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매일 간단히 샤워하는 것은 좋습니다.

07 염증은 안생기는가?

대변에는 많은 세균이 있으므로 배변 후에는 잘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개끗하다면 당연히 염증은 생기지 않습니다.
현재 시행하는 수술법은 치핵부분만을 제거하는 결찰절제술이라는 방법입니다.
정상부분은 남아 있으므로 후유증은 거의 없습니다.

08 재발에 관해?

치핵부분이 제거되었으므로 재발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치핵의 원인은 변비같은 배변습관이상으로 생기므로, 용변을 보실 때 변기에 5분이상 앉아 있는 것을 절대 피하시고, 잔변감이 있더라도 과감히 일어났다가 신호가 왔을 때 다시 화장실에 가시면 됩니다. 화장실에서 10분이상 힘을 주는 것이 10년이상 계속되면 수술한 부위 이외의 장소에 치핵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After... | 퇴원후

치핵의 수술은 다른 수술에 비해 조금 틀린 점이 있습니다. 치핵부위, 즉 항문관과 항문밖의 피부 양쪽에 상처를 남깁니다. 항문은 대변이 통과하므로 오염되기 쉬운 곳입니다. 대변이 항문내의 상처에 고여서 세균에 의해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수술시 항문 밖의 피부에 출구를 만들어 놓게 됩니다.
즉, 피부의 상처는 항문 안쪽의 상처를 빨리 치료하도록 하수도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것을 배농이라 하고, 이 상처의 관리가 수술 후에 매우 중요합니다.
상처 때문에 항문에 부담을 주는 심한 운동은 좋지 않지만 중요한 것은 항문피부의 상처가 깨끗하게 유지되면서 배변습관이 올바르게 몸에 베도록 하는 점입니다. 변비나 설사는 상처를 넓히거나 자극을 하므로 경우에 따라서 배변조절을 위해 투약을 합니다. 이상적인 상처의 치료는 우선 항문안쪽의 상처가 나은 후 항문밖 피부의 상처가 낫는 것입니다.
피부쪽이 먼저 나으면 하수도가 막히는 꼴이 되어 항문 안쪽 상처가 낫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보통 수술 후 3~4일 입원기간이 필요하고, 상처가 완전히 낫기까지는 수술 후 4~5주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상처가 나아서 딱딱한 감을 주는 것이 있지만, 본래의 항문처럼 부드럽고, 탄력성을 갖는데는 수개월이 걸립니다. 보통은 환자의 상태와 수술정도에 따라 다소 차이는 나지만 수술 후 2도면 정상생활이 가능합니다.

01 좌욕은 필수 (1일 2회이상)

퇴원 후 온수좌욕(약40~45℃)은 세수대야나 휴대용좌욕기에 물을 2/3정도 채운뒤에 몸을 약간 앞으로 굽힌자세로 10분정도 담그고 계시면 됩니다. 이 때 물에 다른 어떤 약품을 첨가할 필요는 없습니다.
좌욕시기는 배변시마다 하시는 것을 고 항문통증이 심할 때 보통 하루에 2~3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02 배변습관

배변은 신호가 왔을 때 즉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잔변감이 있다고 화장실에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항문치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식생활을 규칙적으로 하고 섭유질섭취를 잘하신다면 매일 한두번정도의 규칙적인 배변은 상쾌한 생활을 유지시키실 겁니다.

03 항문통증

--퇴원후 7일전후반에서 괄약근의 수축 및 이완작용으로 통증이 약간 심해지는데 외래에 한 두번
방문하셔서 소독 및 진통제투여와 통증이 있을시마다 온수좌욕을 하신다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04 출혈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퇴원후 7일전후반에서 통증도 약간 심해지지만, 수술부위의 출혈도 간혹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휴지에 약간 묻는 정도의 피는 회복과정에서 당연히 보이는 현상이나 배변시나 좌욕시 출혈량이 많고 피가 덩어리로 나오거나, 설사와 같이 나올때는 반드시 본원에 오셔서 처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05 식생활관리가 중요합니다.

퇴원후에는 정상적인 식생활을 하셔도 무방하나 섬유식을 많이 섭취하시면 좋겠습니다.
반대로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환자가 섭취해서는 안될 것 같은 음식물은 적극적으로 피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술, 커피, 매운음식, 기름진음식등입니다.

06 재발

수술은 정상조직은 남겨두고 치핵만 결찰절제술로 떼어 냈기 때문에 절제한 부위에서의 재발은 전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치핵이 항문 전반에 걸쳐 있었다면 재발은 가능합니다.
치핵이 항문전반에 분포한 경우 다 절제할 수 없는 것이 정상적인 표피조직이 남아 있지 않다면 항문의 협착이 오기 때문입니다.
그런 것들을 최대한 감안하여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니 안심하시고 지금까지 설명한 것들을 잘 숙지하시어 보다 더 쾌적한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07 퇴원후 안정기간

환자 개개인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치핵이나 치루수술인 경우 퇴원 후 바로 일상생활하시는 데에는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간단한 샤워는 언제라도 가능하고, 대중목욕탕, 사우나, 수영장, 부부생활, 음주, 여행(등산)등은 퇴원 후 약 3주가 지난 뒤부터 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