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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화장실, 코로나19 확산의 온상? 마스크 착용 ‘

공중 화장실에 있는 남성용 소변기의 물을 내릴 때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으로 가득 찬 입자가 공중으로 뿜어져 나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공중 화장실을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인 이유다.

소변기

중국 양저우대 연구팀은 공중 화장실의 소변기가 특히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공중 화장실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에 따르면 남성용 소변기의 물을 내릴 때 오염된 입자는 5.5초 이내에 남성의 허벅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비해 수세식 양변기의 입자가 약간 더 높이 도달하는 데는 약 35초가 걸린다.

연구팀은 “남성용 소변기는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에서 많이 사용되는 데다, 소변기에서 나오는 입자는 일반 화장실의 변기보다 빠르고 멀리 이동해 심각한 공중 보건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 결과는 physics of fluids 저널에 게재됐으며 healthday 등 외신이 보도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